오늘에야 어떤 방식으로 JPLAY V5의 네트워크 환경 구현이 되는지 제대로 알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네트워크 환경의 음원 재생과는 다른 점이 많이(?)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완전히 음원 재생 전용 PC가 진정한 트랜스포트 즉 오디오 장비가 되어 버리는 방식 입니다. 음원 재생 프로그램 조작 조차도 하지 않고 그냥 오디오 트랜스포트 같이 단지 컴퓨터 음원을 재생만을 하는... ^^*

일반적인 네트워크 음원 재생은...

음원을 서버 및 NAS 또는 음원 PC 등에 두고, 음원 재생 전용 PC 등에서 음원 재생 프로그램을 이용 하여 그 파일을 재생 하는 방식이라면...

JPLAY V5는 다른 방식으로 재생을 합니다. 어떻게 보면 정말 또 하나의 컴퓨터 오디오 계에 충격을(?) 줄수 있는 방식 으로 재생을 합니다.

음원 서버등의 음원이 있는 PC에서 모든 JPLAY의 조작(?) 즉 재생 목록 선정등의 컨트롤을 하여 주고, 소위 말하는 음원 재생 전용 PC에는 OS인 윈도우즈 및 JPLAY 엔진 (JPLAY를 설치 하면 자동으로 설치 되는 JPLAY Service) 및 DAC 등을 USB 포트 등에 연결만 해주면, 음원 서버에서 사용자가 JPLAY를 컨트롤 하여 음원 데이타를 음원 재생 전용 PC로 보내고, 그곳에서 그 데이타를 받아서 재생만을 하게 하는 방식 입니다.

즉, 음원 재생 전용 PC에서는 어떠한 부가 적인 작업도 일어 나지 않고 오로지 음원 서버 등에서 받은 데이타를 DAC등에서 재생을 하게 하는 작업만 합니다. 현재의 일반적인 방식인 음원 재생 전용 PC 등에서의 음원 재생 프로그램의 조작 및 음원 선택등의 프로세스 조차 하지 않고 오로지 받은 음원 데이타의 재생만을...

현재 JPLAY 말로는 음원 재생 전용 PC 등에는 심지어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등도 음원 재생시에는 연결 하지 않는것을 추천 하고 있습니다. 또한 OS 이외에 JPLAY 엔진만 설치 하고 Windows Shell, 즉 윈도우 기본 화면 조차도 프로세스 중지 시켜 버리는 것을 추천 하고 있습니다. OS 설치후에 필요 드라이버만 설치 하고 JPLAY를 설치 한후에 음원 데이타가 있는 서버와 네트워크 연결만 한후에 Windows 기본 Shell 조차도 프로세스 중지 시키고, DAC 및 DDC 연결만 제외한 모든 PC 하드웨어 즉, 키보드, 마우스 및 모니터등도 해체 하라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음원 재생의 극대화를 위해서 음원 재생 전용 PC 에서는 오로지 음원 데이타를 받아서 DAC등에 전달 하는 부분에 모든 리소스를 전념 하게 하는 방식 인듯 합니다.

즉...

사실 저도 이 내용을 파악한 오늘 이 싯점 전까지 조금 의야 하였던 점이 있었습니다...

V5 테스트 버젼을 들어 보면 그리 딱히 음질이 Single PC 환경에서는 정말 좋아 졌다고 볼수가 없었는데, 해외 테스트 참여자들의 극찬 및 호평등에...

마음 속으로...

"과연 이번 V5 테스트에 참여한 사람들의 장비와 청음 실력이 어떻길래 이런 평가가 나오지? @@"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이제는 완전히 이해가 되는듯 합니다. 사실 그동안 JPLAY와 테스트 Feedback을 전달 하면서 이번 V5의 음질 개선 부분에 대하여 조금은 다른 테스터 들 보다는 좋게 들리지 않는다는 의견을 주었습니다만, 오늘 구성 방법 및 재생 방법을 듣고는 충분히 이해가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 드리면 아무리 음원 서버와 재생 시스템이 분리가 되어 있다고 하여도...

음원 재생 전용 PC등에서 어떠한 미세한 부가적인 프로세스 및 비록 키보드, 마우스 및 모니터등 이라도 사용을 하여야 한다면, 하드웨어 적으로나, 소프트웨어 적으로도 음원 재생 부분과는 별개의 불필요한 부분이 생겨서 결과적으로는 음원 재생 전용 PC 등의 100% 능력(?)을 음원 재생에서 사용 할수 없다는 것 입니다.

현재 저희 피오당 많은(?) 회원분들께서 사용 하는 환경으로 본다면...

JPLAY V5의 V4.X 대비 향상된 음질을 100% 느끼기 위해서는...

예로 현재의 사용 하는 오디오 PC에는 PA-CFMK1 등에 오로지 윈도우즈와 JPLAY 만 설치 하고, PA-USB3.0 카드 등과 DAC / DDC 를 연결 하신후에 오디오 장비가 있는 오디오 랙등에 두시고, 집에서 그냥 쓰시는 다른 일반 PC등에 음원이 들어 있는 하드 디스크등을 옮기신후에, 그곳에는 JPLAY 및 JRIVER 또는 Foobar등을 설치 하시고 두 PC 사이를 공유기 또는 직접 두대의 PC를 네트워크로 연결 하시고, 일반 PC에서 JPLAY의 모든 컨트롤 등을 하시고, 오디오 PC는 그냥 오로지 음원 재생에만 100% 리소스를 집중 하게 하는것 입니다.

물론 음원 서버 즉 음원 보관 하드 디스크등 및 JPLAY를 컨트롤 하는 PC도 좀더 오디오적으로 구성이 된다면 더욱 음질에는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만, 일반적인 노트북에 USB 하드 등으로 음원을 보관 한다고 하여도 현재의 단독 PC 에서 JPLAY 사용 및 일반적인 네트워크 플레이 방식과 비교시 상당한 음질 향상을 보여 준다고 합니다.

하이버네이트 모드의 경우에는 오디오 PC만 꺼지는 방식이며, 또한 무겁다는 JPLAY 엔진도 오디오 PC에서만 작동을 하므로 컨트롤 하는 PC 등에서는 성능 저하가 없으며, 또한 컨트롤 PC의 경우에는 200MB 메모리만 JPLAY 메모리 설정에서 있으면 되는듯 합니다. 물론 오디오 PC에는 JPLAY V4.3A 등과 같이 충분한 메모리등이 필요 합니다.

물론 단독 PC 즉 현재와 같이 하나의 PC로도 JPLAY V5를 사용 하실수 있습니다. 기존과 V4.3A 등과 같이 JPLAYmini 등을 이용 하여서 하이버네이트 모드 등, 기존 V4.3A 에서의 모든 기능의 사용 가능 합니다.

하지만 JPLAY V5의 또 다른 음질 업그래이드의 극대화를 느끼시기 원하신다면 고사양이 아니더라도, 또한 오디오 전용 PC가 아니더라도, 추가적으로 PC 한대를 더 준비 하신다면 좋을듯 합니다. 아니면 집에서 사용 하시는 다른 컴퓨터를 이용 하셔도 됩니다. 어떻게 보면 이 PC는 JPLAY V5의 음악 재생을 위한 리모트 컨트롤을 하는 기능과 음원 데이타만을 보관 하고, 오디오 PC로 보내주는 역활을 하고, 오디오 PC의 경우에는 정말 말로만이 아닌 진정한 오디오 트랜스포터와 같이 데이타를 받아서 그냥 재생만을 하는 장비가 되는듯 합니다.

이제야 말로 많은 오디오 파일들이 추구 할려고 하였던 진정한 PC 기반의 오디오 트랜스포트를 구성 할수 있는 프로그램이 나오는듯 합니다.

현재 저의 음원 재생 PC의 모든 구성이 끝이 나 있습니다. 이번주말 까지 버닝 테스트 중이며, 문제가 발생 하지 않는다면, 현재 사용 중인 광 USB 타입을 음원 재생 PC로 옮기고 이번에 구성한 광 네트워크로 저의 음원이 들어 있는 PC와 직접 연결 방식으로 연결만 하면 될듯 합니다.

JPLAY V5의 네트워크 환경에서의 음질에 대한 평가는 청음후에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물론 전에도 공지 하여 드렸듯이 JPLAY V5 부터는 기존의 방식인 Plug-in 방식이 아닌 즉 JRIVER 및 Foobar의 ASIO 드라이버 방식으로 JPLAY가 연동이 되므로, JRIVER 및 Foobar등에서 지원 되는 모든 오디오 포멧 (MP3, APE, FLAC, WAV, AIFF, M4A, WMA, DIFF, DSF,,, 등) 및 CUE 파일 및 플레이리스트 등이 지원 될 예정 입니다. 또한 JRIVER 및 Foobar 등에서 적용한 DSP 및 추가적인 보정 기능에 대한 것도 모두 적용이 된 상태에서 데이타가 전송이 되므로 재생시에 모두 적용이 됩니다. 물론 JPLAYmini는 과거와 같이 단독모드로 재생을 하게 제공 됩니다.

로지텍 Squeezebox 및 리모트 컨트롤 (예, iPeng) (무료 로지텍 미디어 서버 및 ASIO 버젼 커먼드 라인 유틸리티 설치 필요), MusicBee 및 Qobuz Desktop Player등과 연결도 가능 하다고 합니다.

*** 이번 JPLAY V5로 인하여 PC의 파워 서플라이어만 제대로 구성이 된다면 정말 오디오 PC가 말로만이 아닌 진정한 오디오 장비의 하나로 올라 설듯 합니다. 현재 이 방식에 대한 6moon 등의 리뷰가 V5 출시후에 들어 갈 예정 입니다. 이미 V4.3으로는 극찬을 받았으나, 이번 V5의 경우에는 하나의 혁신(?) 이라는 평가가 나올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