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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O, 오디오 업계에서 가장 오래된 가족 경영 기업
조셉 그라도는 젊은 시절에 티파니 사에서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시계 기공사 학교에서 교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하루는 솔 마란츠의 집에 있는 오디오 시스템의 사운드를 더욱 좋게 만들어 솔 마란츠는 조셉 그라도의 귀와 기술에 감동하고 그를 페어차일드에게 소개하여 조셉 그라도는 페어차일드의 수석 엔지니어로 수많은 카트리지를 설계하는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1953년, 2,000달러를 모아 "Grado Labotory"를 설립하여 MC형 카트리지를 제조하기 시작합니다.
그 이후 Grado Labotory는 5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오디오 메이커 중에서 주인이 바뀌지 않은 유일한 업체로 지금까지 활발한 제품개발과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조셉 그라드는 은퇴, 조카 존 그라도가 Grado 사의 지휘를 맡고 있습니다.)
Grado Lab는 1955년 나무 톤 암을 개발하여, 1957년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지금도 이 암은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고 있습니다. 1957년에는 MC형 스테레오 카트리지를 발명하였습니다. Grado사가 보유한 특허는 유명한 카트리지 제조사인 오르토폰, 데논 등에서 현재까지 그 기본 구조를 사용하여 제작할 정도로 기술이 뛰어난 업체였습니다.
이때 Grado에서 편의상 결정한 쉘 리드선의 흰색, 빨강, 파랑, 녹색 분류가 오디오 계에 정착, JIS 규격으로도 되어 있습니다. Grado에서는 1963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포노 카트리지를 만들기 위해 모든 자원을 집중시켜 1974년 MC형의 단점을 극복한 FB형 카트리지를 완성. 지금도 미국 하이 엔드에서 가장 인기있는 제품입니다. 1976년 처음으로 1000달러에 달하는 카트리지를 발매하여, 1982년 조셉 그라도는 오디오 영예의 전당 (the Audio Hall of Fame)에 입성했습니다. 1985년에는 시그너처 톤 암을 발매해서 지금도 제품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1990년 Grado사는 HP1으로 헤드폰의 음악 재생에 전혀 새로운 경지를 개척했습니다. Grado 헤드폰은 이어폰의 중요성을 재인식했습니다. 지금까지의 헤드폰과는 전혀 다른 독자적인 이어폰의 무공 에어 챔버를 갖추고 밀폐형에서는 절대로 재현할 수 없었던 좋은 저음과 오픈형에서는 맛볼 수 없었던 풍부한 저음은 음악의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재공하였다.
미국에서 고품질 녹음으로 유명한 DMP 톰 영, 셰필드 더그 삭스, 하르모니아 문디의 피터 맥 유리, 마스터 디스크 밥 루드비히 등이 신속하게 HP1을 모니터링 헤드폰으로 채용을 했습니다. 현재 Grado는 1990년 발매한 헤드폰 HP1의 성공으로 오늘날 가장 인기 있는 헤드폰 메이커로 발돋움했습니다. HP1을 기본으로 개발된 베스트 셀러 헤드폰 SR60는 스테레오 파일 잡지의 "Product of the Year"를 수상하였고, SR80은 "Academy For The Advancement Of High End Audio"의 "Golden Note"을 수상했으며, SR125는 사운드 & 비전 지인 'Critic 's Choice Award "를 수상했고, SR325는 오디오 비디오 인터내셔널 잡지의 그랑프리 수상. RS1은 스테레오 파일 지의 추천 클래스 A의 단골입니다.
조셉 그라도는 스테레오 MC카트리지의 기본 특허를 포함, 48 개 이상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메트로 폴리탄 오페라에서 테너 가수로서 출연도 하였고, 웨스트 필드 교향악단 연주회에서는 오페라 "오테로"의 주연도 맡았습니다.
이렇게 음악을 각별히 사랑하고 다재 다능한 그가 만들어내는 제품은 "어떻게 음악의 마음을 전하는지"를 테마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Grado 사운드로 불리는 그 음질은 몸 전체를 진동시키는 보컬, 뛰어난 역학, 그리고 부드러운 고역의 아름다운 여운과 강력한 저음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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