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례적이면서도 혁신적인 기기들을 정기적으로 척척 만들어 내고 있는 데논 팀에서 DTH-FS3 X-Space 서라운드 바를 소개하면서 그 명성을 이어가려 하고 있다.

야마하의 YSP와 필립스의 최신 발표작, AmbiSound 사운드 바의 뒤를 잇고 있는 데논은 싱글 스피커 같은 것에서 서라운드 사운드를 끌어내는 자사 고유의 제품을 개발해 냈다. FS3는 서라운드 오디오를 제공하는 싱글 사운드 바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다 탁월한 깊이감과 질감을 더하기 위해 별도의 서브우퍼와 매칭시킬 수 있다. 흥미롭게도, 이 FS3는 옵션으로 제공되는 업그레이드 식으로 보다 전통적인 방식인 5.1채널 설정에서 센터와 서브우퍼로 사용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인상적이다.

150W의 상당한 출력을 뿜어내는 데논 FS3은 그다지 좋지 못한 공간 모양과 오디오를 왜곡시키는 코너의 일반적인 문제를 해경하는 새로운 기술과 함께 회절, 그리고 오디오를 투영하기 위한 매우 방대한 '사운드빔(soundbeam)'을 토대로 하고 있다.

데논은 이 서라운드 바를 나이드신 분들도 별 다른 문제 없이 충분히 구동할 수 있는 간편한 기기이자, 입문자들에게는 아내들의 동의를 수월하게 끌어낼 수 있는 '플렁크 & 플레이(plonk & play)' 기기로 말하고 있다.

데논의 풀 노하우를 담고 있으며, 고광택 피아노 마감을 적용하고 있는 이 X-Space 서라운드 바는 올 8월 700 파운드의 가격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 원문 출처 - Website avreview.co.uk/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