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Hi Fi 특집 - 음악, 어떻게 구하고, 저장하고, 스트리밍하나!

How to get, store, and stream music !!

어제의 음악 팬은 넓고 단단한 선반과 상당한 의지력을 필요로했다. 레코드 가게가 최고로 손꼽혔던 그 시절로 돌아가 보면, 음악 애호가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뮤지션들의 거의 완벽에 가까운 성능이 담긴 최고급 레코딩의 베스트 레코드 번화가 가게에서 갖가지 앨범들을 일삼아 뒤적거리며 매 주 몇 시간씩 시간을 보내는게 일상이었다.

지금은 음악적 생활 습관을 유지하며 대규모의 음반을 소장하기가 보다 손쉬워졌다. 여러분은 브로드밴드라 말하는 고속 데이터 통신망과 일종의 하드디스크 스토리지, 그리고 적당한 재생 장치만 있으면 된다. 그렇다. 우리는 이것을 바로 '네트워크 뮤직 플레이어'라고 부른다. 그리고 레코드 사운드가 매력을 잃을 일은 없겠지만, 이렇게 보다 편리한 방법을 이용함으로써 얻게되는 사운드의 손상 또한 거의 없다. 조심스럽게 저장하여 전송하고 재생한다면, 디지털 음악 소장 또한 분명 'hi-fi' 음원으로써의 큰 이점이 있다.

대용량 하드디스크 + 빠른 광대역 = 최고급 사운드

이제 여러분은 우리가 "조심스럽게"라는 말을 썼다는 것을 알게 될것이다. 아이튠즈와 같은 인기 높은 뮤직 스토리지 소프트웨어의 디폴트 프리셋에 의존하여 가장 무난한 길을 택한다면, 여러분은 곧 여러분 음악의 잠재적인 사운드 성능의 한계를 설정해 놓게 될 것이다. 그 이유로 무수히 많은 이들 프리셋은 90년대 중반 디지털 음악 세계의 제약적 유물이기 때문이다. 그 시절을 회상해 보면, 컴퓨터와 인터넷 서비스는 느려터지고, 하드 드라이브 용량은 턱없이 적기만 할 때, 보다 손쉽게 전송할 수 있는 디지털 음악 파일에 대한 요구가 최우선적이었다. '압축'이라는 말이 가장 두드러졌던 시기가 있었고, 이런 말이 나돌고 있는 와중에 통칭으로 표현되었던 초창기 가장 인기 높은 압축 음악 시스템인 'MP3'는 'Biro - 볼펜으로 통칭'나 'Hoover - 진공청소기로 통칭'와 흡사하게 하나의 통합적인 기술적 장르로 동일시 되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이제 고속 무선 또는 유선 광대역 네트워크와 대용량 하드드라이브가 널리 이용되고 있기 때문에 압축은 사실상 의미가 없다. 1TB 하드-디스크(1테라바이트 또는 1024기가바이트)는 여러분의 컴퓨터에 사용되는 USB가 연결된 구성물로 구입할 경우 100 파운드가 채 안되는 가격이며, 현재 판매되는 많은 Mac과 PC는 1TB 드라이브를 디폴트 사양으로 적용하고 있다. 1TB는 고급 무손실 포맷을 이용하여 대충 2800장의 앨범을 수용할 수 있는 용량이다. 이런 실정에 누가 압축을 필요로 하겠는가?

가장 유명한 브리티쉬 Hi-Fi 브랜드

분명 심하게 압축된 MP3 사운드는 적정한 Hi-Fi와는 맞지 않는다고 항상 단언하는 - 정확히 말하면 본지 견해에서 볼 때 - 오디오파일들만 있는 것은 아니다. Arcam, B&W, Chord Electronics, Cyrus, Linn, Meridian, 그리고 Naim과 같은 브리티쉬 최정예 브랜드들은 잘 알려지지 않은 무수히 많은 브랜드는 물론 똑같이 열성적인 제조사들과 함께 디지털 음악 혁명을 거침없이 포용하고 있다. 이것은 달리 말하면 디지털 음악이 우리들의 일상으로 수용되어 가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Hi-Fi를 구매하려는 여러분이라면, 이 디지털 시대에 걸맞게 어떤 것들을 마련해야 할까? 계속해서 읽어보자.

음악을 스트리밍하는 8가지 방법

여러분의 PC에서 네트워크 뮤직 플레이어로 스트리밍하는 데에는 무수한 방법들이 있다.

1. Wi-fi

아마도 여러분은 이미 wi-fi를 가지고 있을 것이다. 최신형 사양인 802.11n은 음질 저하 없이 무손실 음악 파일을 핸들링할 수 있다. 하지만 신호 강도가 낮다면 음악적 지연 및 끊기는 현상이 있거나 성능이 떨어질 수 있다.

2. AirPlay

AirPlay는 wi-fi를 통하여 구동되며, iPhone과 해당 자매품, AirPort Express, Apple TV, 그리고 일부 전문 오디오/비디오 제품 사이에서 Apple 지원 오디오(그리고 비디오) 포맷의 보다 손쉬운 분산을 허용한다.

3. Ethernet

성능 좋은 구형 유선 케이블은 여러분의 네트워크 장치들을 연결시키는데 있어 가장 훌륭한 솔루션이 되며, 이것은 가장 빠른 데이터 전송을 지원한다.

4. Powerline

powerline 네트워크는 데이터를 분산시키기 위해 (특수 벽면 소켓에 연결되는 짧은 이더넷 케이블 이용) 여러분 가정의 메인 케이블 연결을 이용한다.

5.Bluetooth

Bluethooth A2DP(Advanced Audio Distribution Profile - 고급 오디오 분산 프로파일)는 다양한 휴대폰 장치와 컴퓨터에서 지원된다. 저렴한 가격대와 높은 신뢰성면에서 좋게 평가되지만, 성능이 월등하지는 못하다.

6. Apt-X

보다 우수한 고성능 전송을 지원하는 고급 Bluetooth 코덱인 Apt-X는 'dongle'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자주 제공된다.

7. Kleer

Bluetooth와 유사한 Kleer는 이것의 탁월한 성능과 보다 낮은 전력 소비로 높이 평가되며, Arcam에서 사용되고 있다.

8. Sonos

wi-fi를 사용하지 않는 이것은 대신에 신호 강도를 개선시키기 위한 기술과 함께 무선 '매쉬(mesh)' 기술인 SonosNet 2.0을 CD 수준의 오디오까지 지원된다.

음악을 구입하고 저장하며 스트리밍하는 방법

1. 음악을 구매해라 - 처음에 어디서 음악을 구하지?

우리는 여러분에게 설교할 생각은 없다 - 지금은 21세기이고, 여러분 모두는 디지털 음악 소유권과 관련된 합법성을 충분히 이해하고도 남을 것이다. 따라서 이 기본 단계는 정리된 것으로 하자 - CD를 가지고 있다면, 여러분은 소장하고 있는 hi-fi 시스템으로 음악을 분산시키기 위해 여러분의 하드 디스크에 '백업' 카피본을 만드는데 문제가 없다. 그리고 여기서 여러분은 음악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의 설정 옵션에서 여러분 disc의 무손실 또는 심지어 전체적으로 압축되지 않은 카피본(종종 'rip-추출'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용으로 선택하여 성능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

행성 지구의 음악

하지만 추출된 CD는 그저 디지털 음악 소유권과 관련하여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온라인에 접속해 보면, 여러분은 법적으로 허용되는 다양한 방법들을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우선, 여러분은 인터넷 라디오 방송을 시도해 볼 수 있다. 이들은 여러분 컴퓨터의 하드 드라이브로 음악을 다운로드하기 보다는 낮은 비트율의 음악 스트리밍을 제공하는 많은 방송 채널과 함께 성능면에서 다소 변동이 있을 수 있다. 말하자면, 행성 지구상에는 음악을 즐기는데 있어서 무궁무진한 재미로 가득하다고 할 수 있다. 보다 편리함을 다소 정교하고 세련된 음악적 기호를 조절해보는 차원에서 온라인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인 Last.fm.을 시도해 보자. 다시 말하지만, 이것은 비교적 낮은 수준의 스트림만을 전달할 뿐이지만 DJ들이 계속해서 말하는 것을 모두 잘라낸다. 물론 이쪽을 선도하는 Napster와 Spotify와 같은 다른 온라인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도 있다. Spotify 프리미엄 같은경우 본지 2010년 어워드에서 월 10파운드라는 비용으로 적절한 320kbps의 성능으로 방대한 음악들을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로로 수상을 하였다.

오디오파일들에게 있어서 가장 흥미로운 선택으로는 hi-fi 전문업체인 B&W, Linn, 그리고 Naim에서 제공되는 전용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는 일일 것이다. CD가 16bit로 실행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24bit 수준까지 음악을 제공하는 이들은 분명 이용할 수 있는 최고급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지만 보통은 저렴한 편은 못되며, 여러분의 하드드라이브에 음악을 다운로드할 준비가 되어 있을 때만 이용할 수 있다. 이런 수준의 스트리밍 파일들은 당분간 다량의 광대역 공급에 있어서 부담이 크다.

2. 음악을 저장하라 - 이 모든 음악을 어디에다 저장하지?

음악을 디지털로 보존하기 위한 가장 간단한 방법은 여러분 컴퓨터의 하드 드라이브에 저장하는 것이다. 적절한 음악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간단히 다운로드하여 설치하자 - 분명 아이튠즈(iTunes)가 가장 좋은 예가 될 것이다 - 그리고, 일단 좋은 성능의 표준(예 - 무손실 포맷)으로 여러분이 선호하는 뮤직 스토리지를 구성했다면, 이제 여러분은 음악을 저장할 준비를 잘 마친셈이다.

PC 찬성과 반대

일단 여러분은 컴퓨터를 가지고 있다면, 광대역을 제공하는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컴퓨터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새로운 컨텐츠(온라인 구매 또는 인터넷 공급 매체를 통한 스트리밍)를 추가하기가 비교적 손쉽다. 하지만, 다른 hi-fi 컴포넌트에 비해 소음이 보다 많은 경향을 보이는 컴퓨터(1)는 필요할 때 실행하기가 좌절스러울 정도로 느릴 수 있다. 그리고 이따금씩 용량이 상당히 클 경우, 한 가지 대체 방법으로 네트워크 부착식 스토리지 장치 또는 NAS(2)와 같은 외장형 하드 드라이브 상에 여러분의 뮤직 컬렉션을 저장하는 것이 있다. 이것은 기본적으로 네트워크를 통해 여러분의 음악을 다양한 디지털 재생 장치로 공급할 수 있는 똑똑한 하드 디스크이다. 대부분의 경우, 여러분은 시스템에서 PC가 여전히 필요하다. 따라서 이 경우 음악과 함께 NAS 박스를 추가해 놓을 수 있다. 하지만 늘 NAS 박스를 추가하는 것은 아니다. 어쩌면 하드 디스크 스토리지와 오디오파일 컴포넌트가 만난 전용 hi-fi형 컴포넌트인 뮤직 서버(3)가 가장 이상적인 궁극의 방법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이것은 컴퓨터를 전혀 필요로하지 않는다...

지금까지 언급한 세 가지 방법 중 여러분이 어떤 것을 선택하든 3가지 황금률을 꼭 기억하자. 첫 번째, 여러분이 구입할 수 있는 최대한의 용량을 가진 하드-디스크를 구입하자 - 그 이유는 보다 많은 용량은 곧 보다 좋은 성능과 품질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두 번째, 여러분의 하드 디스크 음악을 자주 백업하자 - 첫 번째 하드 디스크를 그대로 반영하는 제 2 백업용 하드 디스크를 마련해 놓는게 좋다. 이렇게 하면 여러분은 뭔가 문제가 생기더라도 여러분의 음악을 잃어버릴 일은 없다. 세 번째, 하드 드라이브는 적정한 온도에서 최상의 구동력을 발휘한다 - 공간을 두고, 앰프와 가깝게 두지 않도록 유의하자.

3. 음악을 스트리밍하자 - 어떤 장치가 내 방대한 뮤직 컬렉션을 재생해야 하나?

일단 저장된 뮤직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다면, 다음 단계는 여러분의 하드 드라이브(PC, NAS 장치 또는 뮤직 서버)로부터 이것을 나머지 시스템으로 보내는 것에 해당된다. 가장 간단한 선택 방법으로는 여러분 컴퓨터의 오디오 출력을 이용하여 여러분 hi-fi에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만일 PC에 디지털 연결단자가 있다면, 외장 DAC를 사용해 보자 - 이것은 여러분 컴퓨터의 음질을 향상시켜 줄 것이다.

PC에서 hi-fi 스트림 장치로

하지만 만일 아날로그 소켓이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전부라면, 사운드 성능은 여러분 컴퓨터에 장착된 '사운드카드'에 달려있다 - 대부분은 규격 스팩을 따르고 있어 이런 사운드카드의 사양은 상당히 기본적인 수준에 그친다. 하지만 이것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만일 외장형 DAC를 사용할 수 없다면, 사운드카드의 업그레이드를 권한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여러분의 컴퓨터와 hi-fi를 완전히 분리시키는 것이다. 그러면 여러분은 스트리머라 불리는 네트워크 뮤직 플레이어 형태가 필요하게 된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hi-fi에 추가할 수 있도록 순전히 소스장치로써 명시된 스트리머를 구입할 수 있다 - 마란츠 NA7004(1) 또는 Naim UnitiQute(2)와 같이 앰프가 내장되어 필요 장치들이 다 완비된 솔루션들이 네트워크 플레이어에 해당된다. 어떤 제조사들은 여러분 가정 내에서 독립적으로 여러 개의 '클라이언트' 공간에 음악을 공급하는 옵션을 제공한다 (예 - 한 쪽 공간에서는 다른 공간에서 재생되는 음악과 다른 음악을 들을 수 있다). Sonos(3)가 이 영역을 선도하고 있다 - 이와는 달리 다른 것은 일련의 클라이언트 컴포넌트를 추가하여 뮤직 서버 중심의 모듈러 구조를 완성한다 (이 부분에서는 네임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 '뿌린 만큼 거둔다'라는 격언은 레코드 시대만큼이나 디지털 시대에서도 의미가 통한다. 저급 디지털 뮤직 파일같은 경우 심지어 하이-앤드 스트리밍 장치조차도 하이-앤드의 본질을 망치게 할 수 있다. 그리고 속도에 관해서라면, 보다 빠른 광대역을 선택하여 컴포넌트 사이에 빠르면서도 믿을만한 연결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자. 만일 컴포넌트를 무선이 아닌 유선으로 연결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하자 - 만일 사운드에 실제로 민감한 여러분이라면 말이다.

사운드 성능 문제

본지는 여러분의 디지털 뮤직 스트리밍 시스템이 탁월한 사운드를 재생할 수 있도록 고려해야할 모든 선택 사항을 안내해 보도록 하겠다.

압축, 무손실 또는 비압축?

우리는 이미 오늘날, 압축 형식은 상식에서 벗어난다는 결론을 설정하였다 - 이들이 지금처럼 대용량에 저렴한 하드 디스크라하더라도 우리는 늘 추출되는 무손실 음악을 선택할 것이다.

이것은 즉, 애플 무손실, FLAC(free lossless audio codec), 또는 WMA 무손실과 같이 여러분이 선택한 특정 포맷은 어느 정도 여러분이 소장하고 있는 파트너 기기에 따라 달라진다는 말이기도 하다. FLAC은 가장 널리 지원되는 무손실 포맷이지만 아이팟(그리고 관련 애플 휴대장치들)은 이것을 지원하지 않는다 (아이튠즈는 또한 보다 높은 고해상도(예-24 bit) 컨텐츠도 핸들링하지 않을 것이다.) 애플 무손실 포맷은 거의 애플 제품 전용이라 할 수 있다.

왜 무손실일까?

그렇다면, 보통 WAV(waveform audio) 파일로 저장되는 비압축 PCM 오디오가 아니라 왜 무손실 포맷을 사용하는걸까? 이론적으로 볼 때, 실제로 이 비압축 오디오는 최상의 성능을 제공한다. 하지만, 우리는 종종 WAV로 추출된 디스크에서 유용성과 편리성이 떨어지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 부정확한 음악 인식 또는 메타데이터가 꼬리를 무는 태깅은 음악을 검색 못해서 라이브러리에서 음악을 손실하게되는 결과를 초래한다. WAV 파일은 무선 분산 시스템에서도 역시 지원이 빈약하다.

다운로드 또는 스트림?

안정적인 뮤직 스트리밍은 여러분의 고속 데이터 통신망(광대역)이 제공하는 성능에 따라 달라지며, 만일 가정 내에서 내부적으로 음악을 분산한다면, 분명 wi-fi 속도와 신호 강도가 관건이 된다. Napster나 Spotify와 같은 온라인 바탕의 스트리밍 서비스의 경우만 하더라도 여러분은 여러분의 네트워크 속도에만 의존할 수 밖에 없다 - 그리고 엄밀히 따진다면 Spotify의 320kbps 음악 스트림이 종종 완벽에 가까운 월등한 사운드를 전달한다.

하지만, 만일 디스크에서 추출되거나 또는 온라인에서 여러분의 하드디스크로 다운로드 된 녹음 음악을 듣게 된다면, 그렇게 하자. 실시간 데이터 전송의 예측할 수 없는 변화를 피하게 되는 다운로드된 컨텐츠는 보다 우수한 성능의 데이터 파일(예 - 24 bit FLAC)을 지원하며, 일부 논쟁이 있지만, 보다 정확한 타이밍으로 음악을 전달한다.

16-bit 또는 24-bit?

여러분이 다운로드하거나 추출하게되는 거의 모든 음악은 보통 44.1kHz(초당 44,100회)로 샘플링된 16-bit 수준의 성능에 해당된다. 이것은 CD 수준의 오디오를 위한 소위 말하는 '레드북' 표준이며, 압축된 것이든, 무손실이든 또는 비압축이든 대부분의 디지털 파일 포맷은 비트수(bit depth)와 샘플비(sampling rate)를 충실히 지킨다. 여러분은 가장 인기높은 음악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이 이 이상으로 보다 높은 수준의 오디오 파일 또한 허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우리는 P.J. Harvey의 Let England Shake를 각기 다른 압축 비트율을 적용하여 각각의 사운드 성능을 비교해 보았다 -

그리고 우리의 보다 정교한 하드 드라이브상에서 이들이 얼마나 많은 공간을 차지하는지도 비교해 보았다...

보다 좋은 성능은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

하지만, 보다 좋은 성능은 여러분이 보다 공을 들일 준비가 되어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MediaMonkey나 Winamp(아이튠즈는 핸들링하지 않음)와 같이 전문적인 뮤직 선별 프로그램을 사용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그런 다음, 여러분은 컨텐츠 검색이 필요하다 - FLAC 또는 WAV 포맷에서, 종종 96kHz나 심지어 192kHz의 높은 샘플비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24-bit 음악으로 B&W, HDtracks, Linn, 그리고 Naim이 제공하는 음악 사이트는 좋은 시발점이 된다. 이들이 제공하는 음악은 곧 보다 섬세하고, 보다 우수한 다이나믹스와 함께 보다 리얼한 사운드를 의미한다. 이 말은, 일부 네트워크 뮤직 플레이어에서는 24-bit의 음악(Sonos가 주목할만 하다)을 지원하지 않으므로 거액의 다운로드를 하기 전에 여러분이 구입하고자 하는 기기의 사양을 꼼꼼히 살펴봐야 할 것이다. 그리고 모든 아티스트들의 음악이 24-bit로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 이것은 오디오파일을 위한 것으로써 일반 팝 애호가들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

출처 What Hi Fi 4월호

번역 Mi-R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