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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위치 HOME ▶ 판매완료제품/단종제품 ▶ Sonus Faber Lilium(소너스파베르 릴리움) Speaker 중고
    
재고없음
 
 
Sonus Faber Lilium(소너스파베르 릴리움) Speaker 중고
소비자가격 :  판매 완료
제조사 : 소너스파베르
원산지 : 이탈리아
결재방식 :
  ▷ 간단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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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음가능
 
 
 

Sonus Faber Lilium(소너스파베르 릴리움) Speaker 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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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us Faber Lilium Speaker-치밀한 설계에서 터져나온 이 아름다운 음


스피커는 유독 시선이 쏠리는 주인공이다. 대개의 경우 오디오 시스템 중 가장 크고 가장 전면에 나서는데다, 오디오의 종착역이라 할 소리가 나오는 곳이 다름 아닌 스피커이기 때문이다. 흔히 ‘스피커가 사라진다’는 표현을 쓰지만, 사람은 본능적으로 소리의 출처를 찾게 돼 있다.

그래서 그런지 개인적으로 요즘은 스피커의 외관을 많이 살피는 편이다. 아닌 말로 앰프야 숨겨 놓을 수라도 있지만 스피커는 그게 도저히 불가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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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맥락에서 소너스 파베르(Sonus Faber)는 아름다운 스피커다. 특히 상위 라인업이 보여주는 그 치밀한 만듦새와 거침없는 색감, 대담한 조형미 앞에서는 주눅이 들 정도다.


레드 혹은 월넛 목재를 쪽매로 이어붙이고 그 위를 투명하면서도 두터운 래커로 마감한 대목은 장인이 한땀한땀 만든 고급가구를 연상케 한다. 그리고 마치 무심한 듯 툭툭 덧댄 가죽이나 알루미늄, 강화유리 등은 보면 볼수록 스피커에 시각적 산뜻함과 리듬감을 준다.  


그런데 이런 소너스 파베르 스피커는 최소 필자가 들어본 모델의 경우 소리마저 뛰어났다. 얼굴도 예쁘고 몸매도 좋은데 성격까지 좋고 심지어 공부마저 잘하는 것이다.


지난해에 들어본 ‘Il Cremonese’가 그랬고, 최근 들어본 ‘Lilium’이 그랬다. 중견모델 ‘Olympica’ 시리즈도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소리를 들려줬다. 겉모습에만 치중한 게 아니라 제진 대책과 리니어한 재생음 설계에 만전을 기한 음향공학적 기술력에도 소너스 파베르는 언제나 앞서갔다는 얘기다. 어쩌면 이 대목이 정말 중요한 것인지도 모른다.




“‘Lilium’의 포지셔닝과 외관, 스펙”



2014년에 출시된 ‘Lilium’은 소너스 파베르의 최상위 시리즈인 ‘프리미엄 컬렉션’(Premium Collection)의 서열 3위 스피커다. 위로는 지난 2010년 창사 30주년을 기념해 출시된 플래그십 ‘The Sonus Faber’와 2012년에 나온 ‘Aida’가 있다. 참고로 ‘Aida’는 2012년 일본 스테레오사운드 그랑프리 2위, ‘Lilium’은 2014년 스테레오사운드 골드사운드어워드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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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컬렉션’ 밑으로는 그 유명한 ‘오마주 컬렉션’(Homage Collection)이 자리잡고 있다. 말 그대로 이탈리아에서 생산된 바이올린 명기 혹은 명장들을 기리는 시리즈다.


지난해 쾌청한 가을 하늘과도 같은 사운드를 들려줬던 ‘Il Cremonese’를 비롯해 ‘Amati’, ‘Serafino’, ’Guarneri’가 포진해있다. 이어 ‘올림피카 컬렉션’(Olympica Collection), ‘비너레 컬렉션’(Venere Collection), ‘카멜레온 컬렉션’(Chameleon Collection) 순이다.


‘Lilium’은 위에서부터 트위터 1개, 미드레인지 드라이버 1개, 우퍼 3개, 그리고 서브우퍼와

패시브래디에이터   가 각각 1개씩 장착된 3.5웨이 플로어스탠딩 스피커다.


소너스 파베르에서 ‘인프라 우퍼’(Infra Woofer)라 부르는 서브우퍼는 인클로저 상단 뒤쪽에 위를 보고, 동일 직경의 패시브 래디에이터는 인클로저 하단 뒤쪽에 아래를 보고 설치됐다. 높이는 1600mm, 폭은 491mm, 안길이는 705mm, 무게는 103kg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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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모습은 유닛간 시간축 일치를 위해 약간 뒤로 기울어진 형상. 위에서 보면 고대 현악기인 리라(Lyra)의 몸통 모양을 닮았다.


뭉툭한 면이 앞쪽, 둥글게 원호를 그리며 뒤로 갈수록 뾰족해지는 면이 뒤쪽이다. 물론 내부 정재파를 없애고 공진을 분산시키기 위한 설계다. 그리고 상단에는 두터운 강화유리가 달렸고 그 측면 틈새를 통해 인프라 우퍼에서 나오는 초저역 사운드가 자연스럽게 방사되는 구조다.


그런데 전면 유닛들이 달린 월넛 마감의 인클로저와, 인프라 우퍼와 패시브 래디에이터가 달린 가죽 마감의 인클로저가 앞뒤로 사실상 디커플링돼 있는 구조가 특이하다. 앞쪽 유닛들과 인클로저가 내는 진동을 2중 인클로저 구조를 통해 철저하게 차단시키겠다는 설계 의도다.


앞쪽 인클로저 측면은 소너스 파베르의 전매특허라 할 쪽매이음 방식으로 돼 있고, 저역 보강을 위한 베이스 리플렉스 포트 2개도 이 앞쪽 인클로저 아랫면에 나있다. 뒤쪽 인클로저 상단에는 인프라 우퍼의 베이스 음압을 청취환경에 맞춰 3단 조절할 수 있는 노브가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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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닛들을 좀더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트위터와 미드레인지 드라이버는 동일 챔버에 수납돼 있다. 기계적 공진을 줄이기 위해 메인 베플로부터 격리, 별도 내부 공간에 수납된 것이다. ‘DAD’(Damped Apex Dome)라 명명한 트위터(H28 XTR-04)는 28mm(1.1인치) 링+돔형 드라이버, 미드레인지 유닛(M18 XTR-04)은 180mm(7인치) 콘형 드라이버다. 미드레인지 드라이버는 셀룰로오스 펄프에 케이폭(Kapok. 실크목화나무), 케나프(Kenaf. 양마) 등 자연섬유를 자연건조시켜 만들었다.


우퍼(W18XTR-16)는 180mm(7인치) 콘형 드라이버를 3발 썼다. 콘은 반발력이 좋은 신택틱 폼(syntactic foam. 유리기포강화플라스틱)을 가운데에 두고 양쪽에서 셀룰로우스 펄프가 감싼 샌드위치 구조.


이 콘에 미드레인지 콘과 같은 재질의 외피를 붙여 미드레인지와 외관상 그리고 음향특성상 통일감을 꾀했다는 게 소너스 파베르측 설명이다. 260mm(10.23인치) 직경의 인프라 우퍼(SW26 XT-08)와 동일 직경의 패시브 래디에이터는 경량 하드페이퍼 복합 샌드위치 콘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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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트위터와 미드 유닛이 타임 얼라인먼트 구조로 도열했다는 점(1), 미드와 우퍼 유닛이 7인치 구경으로 대형기치고는 그리 크지 않다는 점(2), 미드와 우퍼가 같은 직경에 같은 재질의 콘 외피라는 점(3), 인프라 우퍼가 상단에, 패시브 래디에이터가 하단에 붙어있다는 점(4), 초저역용 인클로저가 디커플링돼 있다는 점(5), 저역 포트가 바닥면에 있다는 점(6)이 외부 구조상 눈에 띈다.


여기에 대형기다운 넉넉한 용적(7)과 돌덩이 같이 단단한 인클로저 설계(8)는 기본. 이러한 구조로 봤을 때, 빠르고 정확한 응답특성과 투명하고 착색 없는 재생음, 저역의 풍부한 양감과 단단한 질감, 넓은 사운드 스테이지 등이 기대된다.


한편 크로스오버는 트위터와 미드레인지 유닛이 2.5kHz, 미드레인지 유닛과 우퍼가 250Hz에서 이뤄지며, 인프라 우퍼의 상한 주파수는 80Hz에서 끊었다. 즉 우퍼가 80Hz 이하 대역대도 인프라 우퍼와 함께 커버한다.


그래서 4웨이가 아니라 3.5웨이인 것이다. 네트워크 부품은 독일 문도르프의 슈프림 실버/골드/오일 커패시터, 덴마크 얀센 코일 등을 아낌없이 썼다. 주파수응답특성은 20Hz~35kHz, 감도는 92dB, 공칭 임피던스는 4옴, 권장 앰프출력은 100~800W에 달한다.



“제진 & 리니어리티...설계디자인의 핵심”



소너스 파베르 상위 라인업의 스피커를 볼 때마다 필자가 느끼는 것은 스피커에서 발생하는 각종 공진(resonance)과 자체 진동(vibration)에 거의 결벽증에 가까울 정도로 이중삼중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는 것.


대표적인 게 ‘튠드 매스 댐퍼’(Tuned Mass Damper)와 ‘제로 비브레이션 트랜스미션’(Zero Vibration Transmission)이라는 기술이다. 이는 ‘The Sonus Faber’와 ‘Aida’는 물론 ‘Il Cremonese’에도 투입된 소너스 파베르의 대표 제진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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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튠드 매스 댐퍼’는 캐비닛 위아래에 납작한 추 모양의 2장짜리 애비오널(avional. 알루미늄계 합금) 댐퍼를 투입, ‘공진’이라는 운동에너지를 열에너지로 바꿈으로써 이를 소멸시키는 장치. 스파이크에 투입된 ‘제로 비브레이션 트랜스미션’(Z.V.T)도 자체 진동을 막기 위한 소너스 파베르의 전매특허다.


스파이크 내부 동축상에 금속-탄성체-금속을 교대로 배치, 청음실 바닥과 스피커 캐비닛을 디커플링해 진동을 최대한 배제하겠다는 의도다. 이 역시 진동이라는 운동에너지를 열에너지로 바꾼다.


소너스 파베르는 또한 ‘리니어(linear)한 음의 재생’을 스피커의 빼놓을 수 없는 덕목으로 보고 있는 것 같다. 이번 ‘Lilium’에서도 미드레인지 유닛과 우퍼에 ‘CCAW’(Copper-Clad Aluminium Wire)라는 복합 소재의 보이스코일을 채택해 와전류(eddy current) 발생을 막은 것, 우퍼와 인프라 우퍼에 롱쓰로우 모터시스템을 마련해 큰 진폭의 신호도 고속으로 대응케 한 것 모두가 이러한 ‘리니어리티’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대책이다. 인프라 우퍼와 패시브 래디에이터를 채택한 것 역시 저음 재생의 리니어리티를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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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Lilium’에는 ‘스텔스 리플렉스 시스템’(Stealth Reflex System)이라는, 말 그대로 저역 재생 노이즈를 최저로 줄인 소너스 파베르 고유의 베이스 리플렉스 방식이 적용됐다. 인클로저 내부를 특수 댐핑재로 처리하고 치밀한 포트 튜닝에 의해 저역응답을 개선, 내부반향을 저감시켜 왜곡과 포트 노이즈를 배제한 것이다. 이밖에 ‘Lilium’에는 내부 보강목(rib)을 여럿 배치, 캐비넷 진동은 물론 정재파까지 컨트롤했다.



“시청”




소스기기는 웨이버사의 ‘W DAC3 MK2’, 프리앰프는 맥킨토시의 진공관 프리앰프 ‘C1100’, 파워앰프는 맥킨토시의 솔리드 모노블럭 파워앰프 ‘MC1.2KW’를 동원했다. ‘C1100’은 컨트롤부와 증폭부를 2섀시에 나눠 담았고, ’MC1.2KW’는 쿼드 밸런스 회로와 오토포머 출력트랜스를 통해 1200W 대출력을 뽑아낸다. ’W DAC3 MK2’가 네트워크 플레이어 겸 DAC이기 때문에 필자의 맥북에어를 코어로 한 ‘룬’(ROON)으로 주요 음원을 들어봤다.



Leonard Bernstein, Dave Brubeck - Dialoques for Jazz Combo and Orchestra

Bernstein Plays Brubeck Plays Bernstein



이 곡은 데이브 브루벡의 4살 형인 하워드 브루벡이 작곡하고 레너드 번스타인이 지휘한 뉴욕필과 데이브 브루벡 콰르텟이 1959년 연주했다. 음악을 틀자마자 녹음 당시로 타임슬립해 들어간 듯 현장감과 공기감이 대단하다. 스피커에서 터져나오는 음들로 청음실이 미어터질 지경이다.


처음에는 딕시 재즈, 곧바로 캄보 스타일을 거쳐 하이햇이 등장하면서 재즈곡 특유의 리듬앤페이스가 살아난다. 그러면서 뒤쪽에서 뉴욕필의 현악들이 스르륵 존재감을 과시하는 대목에서는 군침마저 돈다. 광활한 사운드스테이지와 각 악기들의 정확한 이미지가 받쳐줘야 가능한 일이다. 특히 놀란 것은 ‘Lilium’이 재현해낸 가상 무대의 높이. 키가 160cm나 되는 대형기, 우퍼 3발을 비롯해 유닛이 총 7개 투입된 다유닛 스피커가 아니면 맛볼 수 없는 엄청난 스케일이었다.    


Gidon Kremer - Rachmaninov Trio elegiaque No.2 in D minor

Preghiera



바이올린에 기돈 크레머, 체로에 기에드레 디르바나우스카이테, 피아노에 다닐 트리포노프가 참여한 피아노 3중주곡이다. 무엇보다 피아노 연주가 도드라지는 앨범인데, 음이 흘러나오는 순간 탄성부터 질렀다. 그랜드 피아노가 그냥 리얼 사이즈로 등장한 것이다.


이어 허공에 ‘두둥’ 떠오르는 바이올린의 실체. 재생 시스템의 품격이 받쳐주지 못하면 좀체 체험하기 힘든 풍경이다. 바이올린 특유의 쇳소리가 제대로 들리는 가운데, 사운드스테이지가 넓게 펼쳐진다. 그러면서 세 악기 연주의 세세한 디테일이 ‘아삭아삭’ 느낌으로 잘 파악된다. 피아노의 잔향과 배음, 울림이 ‘정보’로서 시청실을 가득 메웠다. 노이즈와 왜율 관리가 잘된, 전형적인 하이엔드 사운드다.



Duke Ellington - Blues in Blueprint

Blues In Orbit



듀크 엘링톤의 피아노를 비롯해 트럼펫, 트롬본, 클라리넷, 테너색소폰, 베이스, 드럼 등 재즈 캄보밴드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명반이다. 리듬 파트의 관악기는 왼쪽 뒤에, 베이스는 오른쪽에, 멜로디를 담당한 관악기는 오른쪽 뒤에 자리잡고 있는 모습이 그야말로 실연 현장이다.


 한마디로 입체적이고 홀로그래픽한 이미징이나 사운드스테이징 능력이다. 각 악기의 기음과 배음이 정확히 그려지는 덕분에 음색이 귀에 와닿는 촉감이 촉촉하다. 맞다. 지금은 재생 과정에서 일체의 왜곡이나 노이즈가 끼어들지 않은 상태인 것이다. 레이어가 100% 투명하다. 어디 막히거나 갑갑하거나 흐릿한 구석이 없다.


Vladimir Ashkenazy, Ada Meinich - Shostakovich Viola Sonata

Ashkenazy Shostakovich



듣자마자 소름이 돋았다. 초반 비올라가 현을 뜯고 있는 모습이 너무나 선연하게 포착됐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수십번은 들었을 이 곡에서 어떻게 이 모습을 그냥 지나쳤는지 의문스러울 정도다. 그러고보니 피아노도 스타카토로 움직이다 곧바로 묵직하니 치고 들어온다.


이어 놀란 것은 비올라의 음색이 바이올린이나 첼로와는 아주 다르게 느껴진다는 것. 이게 바로 시청기들의 품격과 레벨이 그만큰 높다는 반증이리라. 또한 곡의 표현력이랄까, 표정변화가 무척 높아지고 극심해진 것도 특징. 이 곡을 평소 들으면서 다소 평면적이고 단조롭다고 느꼈었는데 이날만큼은  엠보싱이 수없이 박힌 종이처럼 음의 기복이 무척 심하게 느껴진다.



“총평”



필자 경험상 스피커 외관과 소리의 관계는 2가지다. 예상대로거나 예상을 배반하거나. 얇은 인클로저를 사용한 하베스나 키소 어쿠스틱 스피커에서는 예상대로 찰랑찰랑거리는 울림이 좋은 소리가 나왔고, 테이퍼드 튜브를 인클로저에도 적용한 비비드 오디오의 ‘Giya’ 시리즈의 소리는 예상대로 치밀하고 정교했다. 베릴륨 트위터를 쓴 포컬이나 동축 리본 유닛을 중고역대에 쓴 피에가는 역시 예상대로 맑고 투명하고 에어리감 가득한 소리를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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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비해 찔러도 피 한방울 나올 것 같지 않은 매지코나 YG어쿠스틱스, 윌슨오디오 스피커에서는 오히려 적당히 온기가 있는 음들이 아무런 스트레스도 받지 않고 술술 새어나왔다.


분명히 알루미늄 계열의 차갑고 냉랭하며 쌀쌀맞은 소리가 나와야 하는 데 이를 보기좋게 배반해버린 것이다. 풀레인지 유닛을 쓴 보자티프 스피커도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광대역에 윤곽선이 분명한 사운드를 선사했다.


그러면 고품격 가구와도 같은 ‘Lilium’에서는? ‘예상대로’ 결이 곱고 섬세한 사운드인 동시에 ‘예상외로’ 투명하며 자신의 존재를 휙 사라지게 만드는 그런 사운드였다.


분명히 인클로저 설계라든가, 유닛 배치, 여기에 내부에 꽁꽁 숨어들어간 각종 제진 대책은 복잡하기 짝이 없는데도, 들리는 소리는 스피커의 존재를 전혀 의식하지 못할 정도로 술술 너무나 자연스럽게 흘러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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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Lilium’은 대역밸런스가 아주 정교하게 완성됐다는 인상. 7인치 우퍼 3발이 빚어내는 저역 사운드는 단단했고, 10.23인치 인프라 우퍼와 패시브 래디에이터는 위 대역 음들이 마음놓고 뛰놀게 만든 든든한 토대 역할을 해줬다. 개인적으로는 인프라 우퍼 2발을 측면 배치한 ‘Il Cremonese’보다 ‘Lilium’이 좀더 대역간 이음매가 매끄럽게 느껴졌다. 확실히 좀더 품위 있는 음이다. 맞다. 외관도, 소리도, ’Lilium’은 아름다웠다.



- 김편




Specification

FREQUENCY RESPONSE

20 Hz – 35.000 Hz, Stealth reflex included

SENSITIVITY

92 db SPL (2.83V/1 m)

NOMINAL IMPEDANCE

4 ohm

SUGGESTED AMPLIFIER POWER OUTPUT (without clipping)

100 – 800 W

LONG-TERM MAX INPUT VOLTAGE (IEC 268-5)

30 V rms

DIMENSIONS

1600mm x 491mm x 705mm (HxWxD)

WEIGHT

103 Kg each – net weight

156 kg each - shipping weight

Sonus Faber Lilium Spe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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