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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슨리서치 Sinfo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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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수량 :
제조사 : 유니슨리서치
재고량 : 1
합계금액 :  
   
 
유니슨리서치 Sinfonia 진공관 인티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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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on Research 제품은 15년 이상 동안 세계적으로 찬사와 호평을 받아 왔다. 처음부터 Unison Research의 목표는 항상 음악 청취를 통해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하는데에 있었다. 믿기 어려울 정도로 매우 단조로운 이런 목표를 위해 동사는 진공관과 솔리드 스테이트 전자제품 디자인에 생명을 불어 넣음과 동시에 오랜 기쁨을 선사할 수 있는 기기를 만들기 위해 열정을 쏟아 부었다.
여러분은 Unison Research의 어떠한 앰프의 내부를 살펴 보아도, 완성도 높은 만듦새와 세심한 디테일, 그리고 매우 높은 수준의 재료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고급 사운드에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메인, 출력 트랜스와 같은 주요 컴포넌트는 Unison Research 사내에서 직접 만들고 있다. 여러분은 또한 동사의 최첨단 기술은 물론, 이탈리아의 저명한 Institutes of Advanced Electronics Research의 협력과 동사의 디자이너들이 생각해낸 오리지널 아이디어의 산물인 독창적인 많은 특징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오디오 기기를 만드는데 있어서 Unison Research의 자존심은 비단 디자인의 기술적인 면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음악적 우수함을 자랑하는 기기도 분명히 눈과 귀가 즐거울 수 있도록 시각적으로 매력적인 외관과 숙련된 솜씨, 그리고 직감으로 완성된 만듦새를 특징으로 포함해야만 한다. Unison Research는 항상 뛰어난 이탈리안 전통 방식의 세련되고, 우아한 스타일을 고집해 오고 있다.

모든 오디오 기기들에게 있어서 필수적인 요건은 뭐라해도 음악 재생에 있다. 어떠한 Unison Research의 제품을 이용하여 청취하더라도, 여러분은 사운드의 온전한 자연스러움을 경험하게 될 것이며, 왜곡이나 기교로부터 자유로운 사운드를 듣게 될 것이다. 또한 여러분이 전통적인 진공관 앰프를 선택하건 새로운 세대의 하이브리드 진공관이나 솔리드 스테이트 디자인을 선택하건, 그리고 여러분의 음악적 취향이 클래식이건 락이건, 또는 보컬 사운드이건 심포닉이건 간에 Unison Research는 여러분이 보다 즐거운 음악 청취를 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전담 기술공, 디자이너, 그리고 오디오 엔지니어로 이루어진 Unison Research의 소규모 팀으로인해 여러분이 더 없는 음악적 즐거움을 누리길 바란다.
 
 

Unison Research Sinfonia는 전 세계적으로 명성 있는 Performance 모델의 디자인 철학과 매력적인 외관을 공유한 진공관 앰프입니다. 프리앰프와 파워 스테이지 드라이브는 이중 3극관 ECC83과 ECC82를 기본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들 진공관은 탁월한 직선성과 완벽에 가까운 사운드를 보장합니다.
파워 스테이지는 직선성이 탁월한 구조의 싱글 마감 처리된 독특한 출력 트랜스 덕분에 채널 당 한 쌍의 KT88을 특징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모든 진공관은 엄선하여 정밀하게 매칭을 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진공관에 대한 동사의 오랜 관찰과 깊은 이해는 KT88 바이어스의 컨트롤을 통하여 오리지널 회로의 디자인을 이끌며, 이것은 파라미터의 리얼 타임 보정을 보장합니다. 이러한 솔루션은 최고급 사운드 성능을 보장합니다.
- 내부

일반적인 고급 인티앰프와 마찬가지로, 이 새로운 모델은 듀얼 모노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 싱글 샷시 안에는 동일하면서도 완전히 독립된 두 개의 앰프가 있게 됩니다. 이로써 이들 두 채널 사이에는 어떠한 전기적, 전자적 간섭도 존재하지 않게 됩니다.
파워 서플라이는 특별히 자기장의 유동 분산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디자인하여 채널 당  두 개의 토로이들 트랜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Sinfonia는 입력 선택의 스위칭과 원격 IR 핸트셋을 이용한 볼륨 레벨 조절을 컨트롤 하는 마이크로프로세서를 기본으로 한 회로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날로그 볼륨 조절은 고급 ALPS RK27 스테레오 동력 분압기로 구동됩니다.

- 외부
Sinfonia는 컴포넌트, 컨트롤 노브, 그리고 원목 부품의 선택에서부터 샷시와 회로 보드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철저하게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컨트롤 노브는 단단한 무자기장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어졌으며, 이들의 무게, 밀도, 그리고 밸런스 덕분에 손으로 구동할 시 보다 매끄럽고, 정교한 컨트롤을 제공하게 됩니다.
시각적인 외적 기능 이외에도 원목 부품은 메탈 샷시에서 유입되는 공진을 줄이는데 기여하는 매우 중요한 기능을 담당합니다. 진공관 자체적인 이러한 구조적 댐핑 기능 덕분에 불필요한 공진과 관련된 이팩트를 최소화 시킬 수 있습니다.

신뢰성과 오랜 수명의 음악적 성능을 위해 Sinfonia는 무유도 저항, 필터 커패시터에서 순수 세라믹 진공관 베이스와 인쇄 보드에 이르는 모든 컴포넌트를 보다 주의깊게 엄선하여 이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용하고 있는 PCB의 크기, 분포, 그리고 레이 아웃은 심사숙고하여 적용하고 있으며, 전기적 장애를 줄이고, 컴포넌트의 과열을 방지 하도록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Design : Parallel single-ended integrated, pure Class A
    진공관 : 4 x KT88, 2 x ECC82, 2 x ECC83
    출력 : 30 watts
    출력임피던스 : 4 & 8Ohm, bi-wire
    입력단 : 4 line, 1 tape
    출력단 : 1 tape, 1 Subwoofer(active)
    입력임피던스 : 47Kohms
    크기(WDH) : 385 x 195 x 440
    무게 : 25kg
Unison Research, Sinfonia 진공관 인티앰프 월간 오디오 리뷰
 

 
Unison Research Sinfonia
중후함과 명료함을 연출하는 합리주의 정신
 
신포니아는 인티그레이티드 앰프에 대한 통념에 대하여 유니슨 리서치가 던지는 또 하나의 도전장이라고 할 수 있다.
본격 하이엔드 인티그레이티드 앰프를 선언한 퍼포먼스에서 입증한 기술력을 이제는 중급 기종에 도입하여,
중급 인티그레이티드 앰프의 완성도를 한 차원 높이겠다는 야심이 신포니아에 담겨 있는 것이다.
600만원에 육박하는 판매 가격에 부담을 느낄 수도 있지만, 듀얼모노 구성의 순A급 진공관 앰프라는 저을 떠올려 보면,
이보다 가격을 더 낮추기는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지난달에 퍼포먼스를 다룬 데 이어서 이번에는 그 하위 모델인 신포니아까지 다루어야 할 운명에 처했으니, 지난 수년 동안 이탈리아의 중견업체인 유니슨 리서치를 소홀히 한 것에 대한 벌을 받는 기분이 든다. 그러나 불과 두 달 사이에 유니슨 리서치의 인티그레이티드 앰프들을 다루면서 다시 한 번 깨달은 것은, 적어도 오디오에 관한 한 필자가 시류를 따라잡지 못하는 구세대가 되었음을 이제 부인할 길이 전혀 없다는 사실이다. 솔직히 말하면 필자의 오디오 시계는 1990년대 중반의 어느 시점에서 멈추어 버린 것이 아닌가 싶다.
그러나 이번에 이러한 생각이 떠오른 계기는 아주 사소한 것이었다. 필자의 작업실로 배달된 신포니아의 포장을 풀고 제품 설명서의 지시에 따라 아주 능숙하게 진공관들을 제자리에 꽂아 넣어 가다가 문득 지난달 퍼포먼스를 설치하면서 경험했던 곤혹스럽기도 하고 안쓰러운 상황이 떠올랐던 것이다. 당시 제품 배달을 왔던 수입사의 직원 두 사람이 안간힘을 쓰면서 박스에서 앰프를 꺼내서 필자가 지정하는 자리로 옮기는 동안, 필자가 한 일이라고는 몇 마디 말을 거드는 것 밖에는 없었던 것이다. ‘아니! 세상에 이렇게 큰 인티그레이티드 앰프가 다 있습니까? 이건 차라리 괴물이라고 하는 편이 낫겠네요.’  
이처럼 인티그레이티드 앰프를 설치하는 작업조차도 두 사람이 나서야 하는 풍경! 그것은 오디오의 구세대와 신세대를 가르는 상징적인 모습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필자 같은 구세대 애호가들에게 이러한 광경은 마치 몸에 맞지 않는 옷을 걸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안겨 준다. 과거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물량과 새로운 기술을 투입한 하이엔드 인티그레이티드 앰프들이 적지 않다는 것쯤이야 이미 알고 있지만, 막상 영국제 앰프들을 곁에 두고 20대를 보낸 필자 같은 사람들은 지금도 인티그레이티드 앰프를 젊은 애호가를 위한 중급 기종 정도로 여기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보면 이번에 연이어 시청한 퍼포먼스와 신포니아는 필자에게 오디오의 세대 차이가 무엇인지 분명하게 일깨워 준 셈이다.
그러나 필자에게 익숙한 느낌을 안겨 주기는 하지만, 신포니아 또한 그리 만만히 볼 수 없는 새로운 개념의 인티그레이티드 앰프이다. 600만원에 육박하는 판매가격으로 보아도 그렇고, 이 앰프가 자랑하는 고품격의 디자인으로 보아도 그러하며, 이 앰프에 투입된 물량과 기술을 검토해 보아도 그러하다. 여기서 유니슨 리서치의 홈페이지에서 신포니아에 대한 소개문부터 살펴보자.  
 ‘유니슨 리서치의 신포니아는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퍼포먼스 모델과 설계 철학과 매력 넘치는 디자인을 공유하고 있는 순A급 증폭 방식의 인티그레이티드 앰프입니다. 프리앰프 기능과 파워단의 드라이브 기능은 쌍3극관인 ECC83과 ECC82 등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이들 진공관은 탁월한 직선성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홀수 고조파 왜곡을 거의 일으키지 않습니다. 정교한 출력 트랜스를 채용한 덕분에 출력단은 채널당 KT88 한 쌍을 병렬로 접속하여 싱글 엔디드 울트라 리니어 모드로 구동됩니다. 신포니아에 사용되고 있는 진공관들은 모두 엄격하게 선별하고 특성을 맞춘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장기간에 걸친 관찰을 통하여 진공관의 특성에 대하여 깊이 있는 이해를 얻은 덕분에, 우리는 KT88의 바이어스 조정을 통하여 편류(偏流, drift)의 영향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특성을 실시간으로 보상하는 독자적인 회로를 설계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수년이 지나도 최고의 음향 재생을 이끌어 내는 것을 보장합니다.’
이상의 설명에서도 알 수 있는 것처럼 신포니아는 퍼포먼스의 주니어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출력관으로 사용하고 있는 KT88의 수량에 따라 출력이 달라지는 것을 제외하면, 이들 두 모델에 투입된 기술 내용은 거의 동일하다. KT88 여섯 개를 사용하고 있는 퍼포먼스가 채널당 40W의 출력을 이끌어 내는 반면에, 네 개를 사용하는 신포니아는 채널당 27W의 출력을 이끌어 내고 있다. 따라서 출력 수치만 살펴본다면, 퍼포먼스는 대형 플로어형 스피커를 구동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앰프로, 그리고 신포니아는 중간 규모의 플로어형 스피커를 구동할 것을 목표로 하는 앰프로 보면 좋을 듯하다.
그렇다면 신포니아에 투입된 기술 내용은 무엇일까? 유니슨 리서치는 홈페이지에서 다음과 같은 설명하고 있다.
‘고품질을 지향하는 인티그레이티드 앰프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처럼, 새로운 모델 또한 듀얼 모노 구성을 취하고 있습니다. 단일 섀시 속에는 완전히 독립된 두 개의 앰프가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이것은 두 개의 채널을 구동하는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전기·전자적 상호 간섭을 막기 위한 조치입니다. 각각의 증폭단은 진공관들만을 전담하고 있으며, 이 모든 과정은 순A급으로 작동됩니다. 파워 서플라이는 채널당 한 개씩의 토로이달 트랜스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들 트랜스는 자속의 분산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특별하게 설계한 것입니다. 신포니아는 리모트 컨트롤을 이용하여 입력 선택과 음량 조절을 할 수 있는, 마이크로프로세서에 기반을 둔 회로를 채용하고 있으며, 아날로그 음량 조정은 스테레오로 작동되는 전위차계(電位差計)인 고품질의 알프스(ALPS) RK27로 작동됩니다.’

이상의 설명을 살펴보면, 신포니아가 퍼포먼스의 주니어 버전이라는 사실이 한층 더 분명해진다. 실제로 이들의 홈페이지를 살펴보면 이들 두 모델의 기술 내용은 상당 부분 일치하고 있으며, 이러한 측면은 지난달 퍼포먼스에 대한 필자가 썼던 글에서도 일부 확인할 수 있다.    
‘유니슨 리서치는 비용 대비 성능의 극대화를 향한 도전, 일체형 앰프의 가능성에 대한 도전, 하이엔드 오디오에서 조작의 단순성과 실용성까지 실현하기 위한 도전 등을 마다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이 앰프가 듀얼 모노 구조를 채택하고 있는 것, 그리고 유려함과 유연함을 겸비한 음향을 연출하기 위하여 진공관을 증폭소재로 사용하고 있는 것, 그리고 진공관 앰프의 음향 특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출력 트랜스를 직접 설계·제작하고 있는 것 등과 같은 기술 내용을 채택한 것은 인티그레이티드 앰프의 표현 영역을 확장하고 음향의 완성도를 제고하고자 하는 유니슨 리서치의 치열한 도전 정신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따라서 신포니아는 유니슨 리서치가 퍼포먼스를 개발하면서 목표로 설정했던 설계 이념과 기술 내용을 하향 적용한 기기라고 할 수 있다. 하이엔드 인티그레이티드 앰프라는 새로운 세계에 도전장을 던졌던 퍼포먼스를 개발하면서 획득한 기술 성과물을 일반적인 인티그레이티드 앰프가 속한 중급기종의 영역에 적용하고 확산시키려는 의도를 담고 있는 앰프가 신포니아인 셈이다.
이렇게 보면 신포니아는 인티그레이티드 앰프에 대한 통념에 대하여 유니슨 리서치가 던지는 또 하나의 도전장이라고 할 수 있다. 본격 하이엔드 인티그레이티드 앰프를 선언한 퍼포먼스에서 입증한 기술력을 이제는 중급 기종에 도입하여, 중급 인티그레이티드 앰프의 완성도를 한 차원 높이겠다는 야심이 신포니아에 담겨 있는 것이다. 600만원에 육박하는 판매 가격에 부담을 느낄 수도 있지만, 듀얼 모노 구성의 순A급 진공관 앰프라는 점을 떠올려 보면, 이보다 가격을 더 낮추기는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신포니아에서는 한 가지 더 주목해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이들이 퍼포먼스의 주니어 버전을 내놓으면서도 목재와 금속의 절묘한 조화를 담고 있는 앰프의 디자인에는 전혀 손을 대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멀리서 보면 이들 모델은 쌍둥이처럼 보이기까지 한다. 이에 대하여 유니슨 리서치에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앰프에서) 나무를 사용하고 있는 부분들은 시각적인 기능만 담당하는 것이 아니라, 음향 특성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목재로 이루어진 부분은 금속 재질로 되어 있는 섀시에서 발생하는 공진을 감쇠하는 데 기여합니다. 이러한 구조적인 감쇠 방식 덕분에, 진공관과 관련된 대부분의 장치들처럼 아주 작은 소리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진공관은 그 자체로서 공진과 관련된 불필요한 영향이 발생하는 것을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설명에 따르면, 누구나 찬탄을 금치 못하는, 목재와 금속을 절묘하게 결합한 퍼포먼스와 신포니아의 세련된 디자인은 시각상의 아름다움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음향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이들의 생각이 완전히 독창적인 것이라고 할 수는 없다. 실제로 오디오와 목재 사이의 친연성을 이용하여 음향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유니슨 리서치의 생각은 오디오 전문가들 사이에서 오래 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기술 노하우 가운데 하나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설령 그렇다고 하더라도 앰프 섀시에 목재를 도입한 유니슨 리서치의 생각은 반드시 음미해 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그렇다면 이처럼 중급 인티그레이티드 앰프에 대한 통념에 도전하고 있는 신포니아는 과연 어떤 음향을 들려주는가? 결론부터 말한다면, 신포니아 또한 ‘KT88에 대한 완전히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퍼포먼스와 궤를 같이하는 앰프라고 할 수 있다. 이들 두 모델은 KT88 특유의 ‘안정감과 견고함을 연출하는 중음역, 저음역의 두터우면서도 육중한 텍스처, 낙폭이 큰 다이내믹, 명쾌한 선율선, 그리고 중음역에서 살아나는 미묘한 음영 등을 아우르는’ 모습을 보여 주면서, 그와 함께 ‘투명함·명쾌함·안정감 등을 아우르는 세련미 넘치는 음향’을 추구한다는 점에서는 대동소이한 모습을 보여 준다. 한 마디로 ‘투명한 음향 무대, 깔끔한 대역 밸런스, 정교한 선율선, 명쾌한 다이내믹, 반듯한 색채 표현 등을 세련미 넘치는 음향으로 연출하는 모습’이 신포니아에서도 그대로 떠오르고 있다.
그렇다면 퍼포먼스와 신포니아가 보여 주는 차이점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표현 스케일의 차이, 다이내믹 레인지의 차이, 선율선과 음색의 순도 차이 등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지난 두 달 동안 퍼포먼스와 신포니아를 차례로 시청하면서 확인한 것은 유니슨 리서치가 이들 모델의 활용법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다는 점이다. 만약 사용상의 편리성과 구동력을 고려한다면, 퍼포먼스보다는 신포니아가 오히려 더 나은 부분이 있다고 할 수도 있다.  
그러나 필자가 사용자라면 신포니아를 가지고 대형 플로어형 스피커를 구동하지는 않을 것 같다. 이 앰프가 중후함과 명료함을 아우르는 뛰어난 능력을 갖추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신포니아를 가지고 대형 스피커를 구동할 경우, 음향 자체에 불필요한 긴장감을 실리면서 다이내믹 표현이 여유를 잃고 경질로 흐를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만약 대형 스피커에서 신포니아가 연출하는 음향을 얻고자 하는 애호가가 있다면, 퍼포먼스에서 자신이 원하는 음향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중형 플로어형 스피커를 구동할 앰프를 찾고 있는 애호가라면, 그리고 세련미 넘치는 중후함을 찾고 있는 애호가라면, 그리고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난 합리적인 가격의 인티그레이티드 앰프를 찾고 있는 애호가라면, 신포니아는 이들의 요구에 충분히 부응하는 음향을 들려 줄 것 같다.
 
 
  ※ 본 리뷰는 월간 오디오 측과 오디오 평론가 박성수님의 동의하에 디오플러스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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