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allenger
이제 많은 시간이 지났으며 케이블은 더 발전하였지만 그 디자인의 진심과 마음은 여전히 동일합니다.
Challenger 는 Entreq가 만든 케이블중에 가장 선택하기 쉬운 것 중 하나입니다.
당신이 entry level 시스템을 사용하던지 high end시스템을 사용하던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Challenger 는 항상 좋은 성능을 발휘 합니다.
Challenger 는 다른 케이블에 의해 발생하는 음악적인 제한으로부터 당신의 시스템이 잘 연주될 수 있도록 해줍니다.
Challenger 디자인 컨셉
Challenger 는-EEDS외부 접지를 유출시킨 시스템
-Shot gun 방식
-자기장을 줄이기 위한 비대칭 구조
-안테나 충돌을 피하기 위한 케이블 길이
-DIC 모든contact와spade는 신호 경로에 나쁜 영향을 줄이기 위해 Entreq에 의해 개발되고 만들어 졌습니다.
Cable
자연은 언제나 최고의 생산자입니다.
그것이 바로 Entreq가 자연의 방식으로 만들려는 이유입니다.
그 결과 좀처럼 듣기 힘든 자연스러운 사운드와 음악에서의 흐름을 만들어 냅니다.
이중부정 단언자
이중부정은 긍정의 의미입니다. “나는 알고 있읍니다”는 “나는 지식이 없지 않습니다“라고도 표현됩니다.
두문장은 같은 표현을 나타내지만 두번째 문장은 부정을 표현하거나 잘못된 것처럼 들립니다.
이것은 HIFI에서도 같습니다.
만약 당신이 전자 장비를 유리테이블에 두려한다면 당신은 거칠고 공격적인 초고음을 감당할수 있도록 보장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당신은 이것을 중성이 아닌 고음을 부드럽게 하는 케이블로 보정을 하려고 시도할 수도 있습니다.
그 소리는 마치 잘 수정된 소리로 들릴 수 있지만 위 문장과 같이 강압적이고 번잡하게 들릴 것입니다.
그리고 그결점을 고치려고 하면 할수록 그 소리는 더 악화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환경과 주변설비가 가능한 중성이 되는 것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Entreq의 모든 제품은 중성적이며 자연 스럽습니다.
아무것도 첨가되거나 빠지지 않았습니다.
컴퓨터의 관점에서 봤을 때 데이터전송은 특정 위치에 저장되어 있는 데이터를 손상 없이 다른 곳으로 옮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컴퓨터에서는 스펙에 맞는 케이블을 사용하기만 하면 데이터를 100% 완벽하게 전송할 수 있다.
반면에 디지털 오디오 신호를 재생하는 관점에서 봤을 때는 디지털 오디오 신호 전송과정에서 제 타이밍에 맞게 신호를 흘러주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왜냐하면 신호 전송과정에서 타이밍의 왜곡(지터)이 포함되었을 때 DAC에서 재구성한 음에는 왜곡이 발생하게 되는데 사람은 이런 종류의 왜곡에 굉장히 민감하게 분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익숙한 S/PDIF나 AES/EBU 전송규약에서는 디지털 오디오 신호는 매시간마다 일정하게 정의되어 있는 디지털 신호를 끊김 없이 계속 전송하도록 제정해 두었다.
이런 전송방식에서는 디지털 케이블의 구조나 단자의 형상, 터미네이션 방식은 곧바로 디지털 파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고 이런 영향은 시간상의 왜곡을 발생시키며 DAC에서 아날로그 신호를 만들어 낼 때 그에 상응하는 영향을 미치게 했다.
그러나 USB케이블을 이와는 완전히 다른 양상으로 디지털 신호를 전송한다. 특정시간에만 디지털 신호를 몰아서 전송하고 다음에 보낼 시간까지는 신호전송 없이 대기한다. 이런 전송 방식을 패킷 방식의 전송이라고 한다.
비유하자면 S/PDIF나 AES/EBU 신호전송은 정맥주사처럼 일정한 시간마다 일정한 양의 영양소를 공급하는 것이고 USB 신호전송은 하루에 세끼 , 밥을 먹어주면 이를 소화시켜서 지방 같은 버퍼에 쌓아 두었다가 몸에서 에너지가 필요할 때마다 수시로 필요한 만큼 인출해 가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겠다.
패킷 형태의 신호 전송에서는 어떻게 신호를 보냈건 간에 어차피 한번은 수신장치에 있는 메모리 버퍼에 일시적으로 담겨지는 과정이 필요하며 수신장치는 이렇게 버퍼에 쌓여진 데이터에서 일정한 비트레이트로 신호를 인출해 가도록 되어 있다. 이런 데이터 통신방식에서라면 디지털 케이블의 구조나 단말처리에 의한 타이밍 왜곡 같은 변수는 별로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으로 가정해 볼 수 있다.
그리고 만약 그 가정이 유효하다면 USB케이블에 의해서는 소리가 달라지는 현상이 미미할 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겠다. 여기까지가 필자가 USB케이블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사전 지식과 추론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필자는 지금까지 메이드 인 차이나 번들 USB케이블 이외의 USB 케이블을 접해본 적이 없다.
Entreq Konstantin 2010 USB케이블은 스웨덴제 USB케이블로 플러그의 양 끝은 나무로 된 블록으로 싸여져 있다. 블록의 부피가 크기 때문에 주변 케이블을 빼두고 단독으로 사용해야하는 설계라 할 수 있다. 블록의 부피가 크긴 하지만 주변 단자와의 거리가 좁더라도 단자가 튀어나오지만 않으면 연결시킬 수 있다.
그러나 주변 단자와의 거리가 좁고 단자가 튀어나와 있다면 USB 케이블을 연결시킬 수 없다. 예를 들면 Lindemann USB DDC는 전자에 해당되며 Chord Indigo Digital Audio Center는 후자에 해당된다.
Entreq Konstantin 2010 USB 케이블을 USB전송 성능이 빼어난 뮤지컬 피델리티 V-DAC에 연결해서 청취했다. 청취에 사용한 컴퓨터 설정을 설명하자면, 컴퓨터는 중소기업의 저가 맞춤형 제품이고 컴퓨터 운영체제는 Windows XP SP3을 사용했다.
음악재생 프로그램(Media Jukebox 12, 프리웨어)과 프로그램에서의 세부 설정은 에어 홈페이지에 실린 USB 설정방법(http://www.ayre.com/usb.htm)에서 DAC가 다른 것만 빼고 거의 그대로 적용했다.
그리고 컴퓨터와 오디오까지는 5미터짜리 USB 리피터 2개 그리고 Entreq Konstantin 2010 USB 케이블로 연결했다. 음원은 CD에서 리핑한 WAV파일을 이용했다. 필자의 환경은 컴퓨터와 DAC사이의 거리가 너무 멀어서 USB케이블을 영향을 파악하는 데 충분하지 않는게 아닌가 내심 걱정이 되었다.
일단 이 상태에서 청취해 보고 차이가 발생하지 않으면 컴퓨터를 DAC주변에다 다시 설치해서 다시 들어볼 심산으로 청취를 시작했다.
이런 비교청취를 해보니 좋은 USB케이블이 소리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Entreq Konstantin 2010 USB 케이블을 사용하면 마치 좋은 전원케이블을 연결했을 때처럼 정보량이 손실이 최소화 된 것 같은 느낌을 주며 어수선한 부분이 줄어들어 그윽한 안정감을 준다. 소리는 훨씬 더 차분해지고 선명해져서 음의 순도가 높아지는 것처럼 들린다.
중국산 번들 USB케이블은 그에 비하면 사운드스테이지가 축소된 것 같고 소리의 튀어나옴은 상대적으로 줄어들어 표현이 소극적이고 사그러드는 듯한 느낌이 된다. 그렇다고 해서 번들 USB케이블의 소리가 아주 나쁘냐면 그렇다고는 할 수 없다. 그저 다소 여유가 없어져서 퍽퍽하고 건조하며 치열한 느낌을 주는 경향이 있을 뿐이다. 동양인이 재즈 보컬을 하는 것처럼 기름기가 제거된 듯한 담백한 스타일의 느낌이라고나 할까?
Entreq Konstantin 2010 USB케이블은 그 대신에 풍성하고 윤택함으로 채워져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소리의 여운이 증가되어 부드러운 느낌이 들고 그윽하고 윤택한 느낌으로 마무리된다.
오보에는 빡빡하지 않고 풍요롭게 들린다. 그 밖의 다른 연주에서도 연주자들이 악기를 다루는 주법이 팍팍 내지르듯이 소리 내는 것이 아니고 정말 세심하게 연주자가 조절하여 소리를 내고 있음을 느끼게 해준다.
길다란 USB케이블의 맨 끝 부위 1미터 남짓에 해당하는 부분만 바꿨음에도 불구하고 달라진 소리가 나는 현상은 이해하기도 어렵고, 이해한 것이 맞는지도 불분명하고 안다고 해도 쉽게 설명하기도 어려우니 한마디로 불가사의한 문제라 할 수 있다.
필자의 역량으로는 명쾌하게 설명하기 어려웠지만 어쨌든 USB케이블에 의해서 DAC의 아날로그 출력 소리를 튜닝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은 확실한 것 같으며, Entreq Konstantin은 풍부하고 윤택한 소리로 튜닝하기를 원하는 사람에게 추천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소개할 수 있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