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게임이 멋진 서라운드 사운드를 자랑하면서 제조업자들에게는 지금이 유리한 콘솔 서라운드 시장에 뛰어들기 좋은 시점이 되고 있다.

파이오니아는 Xbox 360용 HTP-GS1 제품을 출시하면서 콘솔 서라운드 시장에서 첫 번째 주자라고 주장한다. HTP-GS1은 잘 디자인된 세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부 인상 깊은 사양도 갖추고 있다. 여기엔 총 600W에 달하는 시스템 출력 파워을 제공한다고 파이오니아측에서 주장하는 통합 5.1채널 리시버 서브우퍼도 포함되어 있다. 즉, 이 말은 100W용 스피커와 함께라면, 이 시스템은 대부분의 공간을 쩌렁쩌렁 울리게 한다는 뜻일 것이다.

또한 리시버는 디지털 입력 3개(동축 1개, 옵티컬 2개), 아날로그 입력, 튜너와 컨트롤 포트로 총 5개의 연결단자를 장착하고 있으며, 보통 고급 AV 장치에서나 볼 수 있는 자사의 독자적인 MCACC(Multi-Channel Acoustic Calibration System) 측정 시스템을 통합시켜 놓고 있다. 함께 제공하고 있는 측정 마이크로폰을 이용하게 되면, 시스템이 저절로 설정된다.

그리고 HTP-GS1은 아날로그 또는 2채널 디지털 소스를 위해 돌비 프로로직 II뿐 아니라 DTS, 돌비 디지털 서라운드도 지원한다. 해당 가격은 대략 250 파운드 정도가 된다.

[ 그림.원문 출처 - Website blog.activehome.co.uk ]